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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해운대구

정의 및 개요

남구·해운대구는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존재했던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부산직할시(현 부산광역시)의 남구와 해운대구 지역을 함께 관할하는 중선거구제(2인 선출) 선거구로,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두 차례의 선거가 실시되었다.

역사

1980년 4월, 동래구의 일부 지역이 해운대구로 분리·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제11대 국회의원 선거(1981년)를 앞두고 기존의 남구 선거구와 새로 신설된 해운대구 지역을 함께 묶어 하나의 선거구로 신설하였다.

이 선거구는 제13대 국회의원 선거(1988년)를 앞두고 남구 갑, 남구 을, 해운대구 세 개의 선거구로 각각 분리·독립되면서 폐지되었다.

선거 결과

  • 제11대 국회의원 선거(1981년): 민주정의당 이흥수, 민주한국당 김승목이 당선되었다.
  • 제12대 국회의원 선거(1985년): 신한민주당 이기택, 민주정의당 유흥수가 당선되었다.

의의

해당 선거구는 1980년대 전두환 정권기 부산 지역의 정치 지형을 반영하는 선거구로서, 당시 민주정의당과 야당(민주한국당, 신한민주당) 간의 경쟁 구도를 보여준다. 또한 해운대구가 동래구에서 분리된 직후 일시적으로 남구와 통합된 선거구라는 점에서 부산 지역 행정구역 변천사의 한 단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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