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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공항선

난카이 공항선(일본어: 南海空港線, Nankai Kūkō-sen)은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의 이즈미사노역부터 센난군 다지리정의 간사이쿠코 역(간사이 공항역)을 잇는 난카이 전기철도(南海電気鉄道)의 철도 노선이다. 오사카만의 간사이 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공항 접근 노선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개통일은 1994년 6월 15일이다. 이는 간사이 국제공항 개항에 맞추어 개설된 것이다. 노선의 영업 거리는 8.8km이며, 역 수는 3개 역(이즈미사노역, 린쿠타운역, 간사이쿠코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궤간은 1,067mm(협궤)이며, 전 구간이 복선으로 운행되고 직류 1,500V로 전철화되어 있다.

노선 구조는 크게 두 구간으로 나뉜다. 이즈미사노역에서 린쿠타운역까지의 1.9km 구간은 난카이 전기철도가 제1종 철도사업자로서 선로를 직접 보유·운영한다. 반면 린쿠타운역에서 간사이쿠코역까지의 6.9km 구간은 신칸사이국제공항(新関西国際空港)이 제3종 철도사업자로 선로를 소유하고, 난카이 전기철도가 제2종 철도사업자로서 해당 선로를 사용하여 열차를 운행한다. 이 구간은 서일본여객철도(JR 서일본)의 간사이 공항선(関西空港線)과 선로를 공유한다.

난카이 공항선은 이즈미사노역에서 난카이 본선(南海本線)과 접속하며, 난바(難波) 방면에서 직통 운행이 이루어진다. 운행 형태로는 간사이 국제공항 접근을 위한 공항급행(空港急行)과 특급열차가 운행된다. 특히 특급 '라피트'(rapi:t)는 난카이 50000계 전동차로 운행되며,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난바역)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로 이용된다.

노선의 상징색은 보라색이며, 심볼마크는 비행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역 넘버링에서 사용되는 노선 기호는 NK이다.

2018년 9월 4일에는 태풍 제비(21호)에 따른 간사이 국제공항 연락교 파손으로 노선 운행이 중단된 사례가 있었다. 이후 2019년 4월 8일 연락교가 완전 개통되면서 JR 서일본과 난카이 전기철도 양사의 운행이 정상화되었다.

노선의 최고 영업 속도는 특급 및 간사이 국제공항 연락선 상 구간은 120km/h, 그 외 구간과 일반 열차는 110km/h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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