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 한자어 亂離 (亂: 어지러울 난, 離: 떠날 리)
발음: [날ː리]
「난리」의 세 가지 의미
1. 전쟁이나 나라 안에서 일어난 싸움
- 예: 임진왜란 때 경상도 전역이 난리를 치렀다.
- 예: 난리가 나다 / 난리를 피하다 / 난리를 겪다
- 동의어: 난(亂)
2. 홍수, 지진, 가뭄 등으로 질서가 어지러워진 상태
- 예: 홍수로 난리가 나다.
- 예: 전라도 전역이 소작 쟁의로 난리를 겪었다.
3. (비유적으로) 놀라거나 흥분하여 소란스럽게 떠드는 일
- 예: 아이는 장난감을 사 주지 않는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 예: 난리를 떨다 / 난리를 피우다 / 난리를 부리다
관련 표현
- 난리굿 (亂離—): 난리통에 벌어지는 소란
- 난리통 (亂離—): 난리가 일어난 판국
- 난리판 (亂離—): 난리가 벌어진 판
속담
- "난리가 나도 얻어먹고 살겠다": 영리하고 수단이 좋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비유
- "난리가 모 뿌리로 들어간다": 정작 바빠지면 바쁘다는 말도 못 하게 됨을 비유
용례
- 일상에서는 주로 3번 의미(소란스러운 상황)로 가장 흔히 쓰이며, "난리 났다", "난리야" 등의 형태로 구어체에서 빈번하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