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고 스타디움(Nango Stadium, 南郷スタジアム)은 일본 미야자키현 니치난시 난고초에 위치한 야구장이다. 난고초 중앙공원(南郷中央公園) 내에 조성되어 있으며, 2004년에 개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스타디움은 일본 프로야구팀인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Saitama Seibu Lions)의 스프링 캠프(전지훈련) 장소로 활용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 KBO 리그 팀들의 연습경기 등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한다.
시설 규모와 관련하여, 난고 중앙공원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스타디움은 총면적 약 13,000제곱미터이며, 양 날개(좌우 펜스)까지의 거리는 100미터, 중앙(센터)까지의 거리는 122미터, 펜스 높이는 3.5미터이다. 내야는 흑토 혼합토로, 외야는 천연 잔디(티프턴 잔디)로 조성되어 있다.
스타디움 내부에는 사무소, 방송실, 라커룸, 대·소연수실, 샤워실, 심판원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전광판과 전자식 스코어보드도 갖추고 있다.
스타디움의 명칭인 "난고(南郷)"는 해당 시설이 위치한 지명인 니치난시 난고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난고역은 세이부 라이온즈와 관련된 테마로 꾸며져 있기도 하다.
현재 해당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주체는 니치난시로부터 지정관리자로 선정된 CL·이키 그룹(주식회사 코스트라이프 및 유한회사 이키스포츠건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