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역(羅田驛, Najeon Station)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관할하는 정선선의 역이다. 역명과 달리 실제 소재지는 나전리가 아닌 북평리이다.
개요
나전역은 1969년 4월 21일 역사 신축 공사가 시작되어 같은 해 7월 28일 준공되었으며, 1969년 10월 1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1993년 7월 1일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현재는 1면 1선의 단선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관할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충북지역관리단 민둥산관리역이 맡고 있다.
여객 취급 변동
2011년 10월 4일까지 하루 2~4회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였으나, 다음 날인 10월 5일 열차운행시간표 개정으로 무정차 통과하게 되면서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다. 이후 2015년 1월 22일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운행이 시작되면서 여객 열차 정차가 재개되었으나, 2016년 7월 1일 다시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다가 2017년 3월 8일 재개되었다.
문화적·관광적 가치
나전역은 과거 여러 영화 및 방송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1992년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철도역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1994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 드라마 《킬미힐미》, 가수 서태지의 2008년 휴대폰 광고,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의 배경이 되었다. 역사 외부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미대 학생들이 그린 벽화로 장식되기도 하였다.
현재 나전역은 여객 열차가 정차하는 간이역이면서도 주변에 나전역카페 등이 조성되어 정선 지역의 관광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