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NIBEC)은 대한민국의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기업이다. 정식 명칭은 주식회사 나이벡이며, 영문 명칭은 Nibec이다.
개요
나이벡은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와 재생 바이오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 혁신 기업으로, 제약과 의료기기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본사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소재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종목코드: 138610).
설립 배경 및 연혁
나이벡은 2004년 1월 27일에 설립되었다. 설립의 기반은 교육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지정 우수연구센터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소재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Intellectual Biointerface Engineering Center, IBEC)에서 9년간 수행된 연구 결과이다. 해당 연구 성과를 상용화하고, 국가 지원으로 창출된 결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 아래 설립되었다. 2011년 7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회사명 어원
회사명 '나이벡(NIBEC)'은 설립 모체가 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센터의 약칭 'IBEC(Intellectual Biointerface Engineering Center)'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N'이 추가된 정확한 의미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으나, 'New' 또는 'Next' 등의 의미가 결합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주요 사업 분야
나이벡은 크게 네 가지 핵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 신약 개발: 질환의 근본 원인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 치료제를 연구하며,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 약물전달 플랫폼(PEPTARDEL): 펩타이드 약물의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로, 정밀 표적 전달(PEPTARDEL-T), 지속형 방출 제어(PEPTARDEL-S), 경구 제형(PEPTARDEL-O)의 세부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고순도 콜라겐 및 골이식재 등 조직 재건과 수복을 위한 바이오소재를 제공한다.
-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소재 및 의료기기: 기능성 펩타이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융합 바이오 소재와 치과용 전문 의약품,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등을 개발한다.
글로벌 현황
나이벡은 미국 FDA, 유럽 CE, 중국 NMPA 등 주요 글로벌 규제 기관의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30여 개국에 시장에 진출하였다. 2025년 기준 매출액은 약 327억 원, 영업이익은 약 50억 원을 기록하였다. 대표이사는 창립자인 정종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