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나뭇가지는 나무의 줄기에서 갈라져 뻗어 나온 가지를 가리키는 명사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나무'와 '가지'가 결합하면서 사이시옷이 들어간 합성어 형태이다. '나무가지'는 사이시옷을 생략한 비표준적 표기로, 일상에서 쓰이기는 하나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어원 및 표기
'나뭇가지'의 최초 출현형은 1447년 간행된 《용비어천가》에 나타난 '갖'이다. 19세기 안민영의 시조 〈매화사〉에서는 한자 '柯枝(가지)'로 표기된 사례가 있다. 현대 국어의 표준 발음은 [나묻까지]이며, 로마자 표기는 'namutgaji'이다.
의미
나뭇가지는 나무의 큰 줄기에서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가는 줄기를 의미한다. 동의어로는 '수지(樹枝)'가 있다. 영어로는 branch, bough, twig 등에 대응한다.
언어적 특징
'나뭇가지'는 '나뭇-'으로 시작하는 단어군에 속하며, 같은 계열의 단어로는 '나뭇잎', '나뭇결', '나뭇등걸'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나무'를 의미하는 어근에 사이시옷이 결합된 형태이다.
용례
- 나뭇가지가 부러지다.
- 나뭇가지를 꺾다.
- 새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다.
-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바람에 흔들렸다.
관련 개념
나뭇가지는 식물학적으로 나무의 줄기(주간)에서 발생하는 측지(側枝)를 의미하며, 잎과 꽃, 열매를 지지하고 양분과 수분의 통로 역할을 한다. 나무의 종류에 따라 가지의 배열, 굵기, 생장 방향(직립지, 수평지, 처진가지)이 다양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