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깝스'는 tvN의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코빅)에서 2015년부터 장기간 방영된 인기 코너의 제목이다. 개그맨 황제성이 분한 '존슨 황'(Johnson Hwang)이라는 한국계 미국인 교포 경찰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탠딩 코미디 형식의 코너였다. 코너명 '깝스'는 영어 'cops'(경찰관들)의 발음을 한국어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너의 구성 및 특징
황제성은 '존슨 황' 역을 맡아 어눌한 한국어 구사, 독특한 억양, 엉뚱한 애드립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초기에는 하준수 등이 상대역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유상무, 박나래, 김영희, 허안나, 이상구 등 여러 개그맨들이 카운트파트너로 가세하며 코너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황제성이 전기충격기에 맞은 후 목소리가 오토튠(일렉트로니카) 효과로 변하는 장면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해당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코너는 《코미디빅리그》의 최장수 코너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어원 및 명칭 유래 추정
'깝스'는 영어 단어 'cops'(경찰)의 발음(/kɑːps/ 또는 /kɒps/)을 한국어 음차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을 소재로 한 코너임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cops'를 한국식으로 표기한 '깝스'가 코너명으로 채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영어-한국어 사전에서는 '깝스'를 'Kopps'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는 동일한 의미의 영어 단어 표기 변형으로 보인다.
참고 사항
표준국어대사전이나 국립국어원의 일반 어휘 사전에는 '깝스'가 등재되어 있지 않으며, 이는 표준어나 일반 명사가 아닌 방송 코너명에 해당한다. 2010년대 중후반 한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유행한 캐릭터 기반 상황 코미디의 한 사례로, 특정 방송 프로그램의 맥락 안에서만 의미를 갖는 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