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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는 국화과 참취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산과 들에 널리 분포하며, 주로 건조한 풀밭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생한다.

  1. 형태적 특징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보통 1m 내외까지 자란다.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있어 만졌을 때 거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까실'이라는 명칭 또한 잎의 표면이 까칠까칠한 점에 착안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형태는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있고 잎맥이 뚜렷하게 발달해 있다.

  2. 꽃과 열매 꽃은 8월에서 10월 사이에 피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두상꽃차례(꽃대 끝에 꽃이 머리 모양으로 모여 피는 것)를 이룬다.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을 띠고, 중앙부의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열매껍질이 얇으며 속에 하나의 씨가 들어 있는 열매)로 10~11월경에 익으며, 갓털(관모)이 달려 있어 바람에 의해 씨앗이 이동한다.

  3. 생태 및 이용 주로 산지의 양지바른 곳이나 반그늘에서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봄에 돋아나는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민간이나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약재로 이용하기도 한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지표면 녹화나 관상용으로 식재되기도 한다. 유사한 종인 쑥부쟁이에 비해 잎이 더 거칠고 잎의 폭이 넓은 편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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