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코 공원(吉香公園, Kikkō Kōen)은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위치한 도시공원이다. 1968년 4월 1일에 개원하였으며, 이와쿠니시가 운영하고 있다.
위치 및 개요
깃코 공원은 이와쿠니시 요코야마 지구에 있으며, 일본 3대 명교 중 하나로 꼽히는 긴타이교(錦帯橋)와 인접해 있다. 에도 시대 이와쿠니번을 다스렸던 깃카와(吉川) 가문의 거관(居館) 및 가신 저택 터에 조성된 공원으로, '일본 역사공원 100선'에 선정되었다.
역사
공원 부지는 원래 이와쿠니번주 깃카와 가문의 저택이 있던 곳이다. 메이지 시대 이후 공원으로 정비되어 1968년 4월 1일 공식 개원하였다.
주요 시설 및 볼거리
공원 내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시설과 문화재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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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코 신사(吉香神社): 이와쿠니번을 통치했던 깃카와 가문 역대 당주의 신령을 모시는 신사이다. 현재의 신전 건물은 1728년(교호 13년)에 건립되었으며, 1885년 현재 위치로 이축되었다. 본전·배전·폐전·신문·도리이의 건축군은 2004년 12월 10일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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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운카쿠(錦雲閣): 1885년(메이지 18년)에 깃코 신사의 에마도(絵馬堂, 소원을 적은 나무패를 거는 건물)로 지어진 누각풍 건물이다. 2000년 2월 이와쿠니시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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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수: 공원 중앙에 위치한 분수로, 맑은 날에는 물줄기가 아치형으로 뿜어져 무지개가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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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니 흰뱀관(白蛇観覧所): 국가 천연기념물인 붉은 눈의 흰뱀(시로헤비)을 전시하는 시설로, 별도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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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호즈미(田中穂積)의 상과 노래비: 이와쿠니 출신의 작곡가로, 명곡 '우쓰쿠시키 덴넨(美しき天然)'을 작곡한 인물의 기념물이 공원 내에 있다.
계절별 볼거리
깃코 공원은 사계절 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 봄: 약 1,500그루의 벚꽃(소메이요시노, 야에자쿠라 등)과 약 10,000그루의 철쭉이 만개한다. 긴타이교 주변과 함께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선정되었다.
- 초여름: 수국이 핀다.
- 장마철(6월 상순~중순): 약 11만 송이의 꽃창포(하나쇼부)가 절정을 이룬다. 깃코 꽃창포원과 시로야마 꽃창포원 두 곳에 조성되어 있다.
- 가을: 큰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단풍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 겨울: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공원의 윤곽이 드러난다.
이용 정보
- 주소: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 요코야마 2-6-51
- 개방 시간: 24시간 (산책 자유)
- 입장료: 무료
- 휴무일: 없음
- 교통: JR 이와쿠니역에서 버스로 약 15~20분, '긴타이교' 버스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JR 신이와쿠니역에서 버스로 약 10분. 산요 자동차도 이와쿠니 IC에서 차량으로 약 7~10분.
- 주차: 긴타이교 주변에 약 300대 규모의 주차장이 정비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
깃코 공원은 긴타이교, 이와쿠니성(로프웨이로 연결), 깃코 신사, 가가와가 나가야몬(야마구치현 유형문화재), 이와쿠니시 관광교류소 '혼케 마쓰가네' 등과 함께 이와쿠니 관광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