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용(金洪鏞, 1902년 10월 3일 ~ 1950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2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출생과 학력에 따르면, 그는 대한제국 시기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면장(面長)을 역임하다가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라남도 담양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득표수는 8,982표, 득표율은 24.16%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당선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해 8월 15일 사망하였다. 그의 사망 이후 동생인 김문용이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같은 지역구를 이어받았다.
종교는 천주교였으며, 세례명은 요셉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 관계로는 아버지 김재희가 있었고, 형제로는 균학자였던 김삼순, 김사순, 국회의원을 지낸 김문용과 김성용 등이 있다. 외조카로는 정치인 이회창이 있다.
한편, '김홍용'이라는 이름은 위의 역사적 인물 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서정대학교 총장, 서송병원 원장 등 동명이인의 인물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들은 각각 전기·교육·의료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한 별개의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