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金賢燮, 1985년 5월 31일~ )은 대한민국의 전직 육상 선수이며, 주 종목은 경보(20km)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출신이며, 삼성전자 육상단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신체 조건은 키 175cm, 몸무게 53kg이다.
주요 경력 및 성과
김현섭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km 경보에서 1시간 21분 17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당초 6위에 올랐으나, 상위 입상한 러시아 선수 4명이 이후 도핑 적발로 실격 처리되면서 3위로 승계되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최초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된 사건으로 기록된다.
아시안 게임에서도 2006년 도하 대회 은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 2014년 인천 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며 3회 연속 메달에 성공하였다. 이는 아시안 게임 경보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한 메달리스트 기록이다. 다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4위에 그쳐 4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다.
올림픽에는 2008년 베이징(23위), 2012년 런던(17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17위)까지 세 차례 출전하였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7회 연속 출전하여 대한민국 육상 선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개인 최고 기록
- 경보 20km: 1시간 19분 13초 (2015년)
- 경보 50km: 4시간 01분 06초 (2016년)
은퇴 이후
2021년 11월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육상 코치로 전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