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정

김향정 (金香晶, 1974년 11월 17일 ~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의 교사이다.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로서 2014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중 한 명이며, 당시 침몰하는 배 안에서 학생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김향정은 1974년 11월 17일에 태어났다. 교사의 꿈을 이루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2학년 부장교사로 재직하였다. 학생들에게 헌신적이고 따뜻한 교사로 기억되었으며, 맡은 바 교육 활동에 충실하였다.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16일, 김향정 교사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인솔하는 교사로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에 탑승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당시, 배가 급격히 기울어지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을 안심시키고 대피시키기 위해 애썼던 것으로 여러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객실에 대기하라"는 선내 방송이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김향정 교사는 학생들에게 "배가 기울고 있으니 높은 곳으로 이동하라", "탈출하라"고 적극적으로 지시하며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탈출을 유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향정 교사는 자신의 안전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최후까지 학생들을 걱정하다 결국 배와 함께 침몰하여 사망했다.

김향정 교사의 시신은 실종된 지 10여 일 만인 4월 26일 수습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사후 평가 및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김향정 교사의 희생을 기려 의사자로 지정하였다. 또한, 자신의 직무를 다하고 학생들을 구하려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여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하였다. 김향정 교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을 구하려 노력한 '참된 스승'의 표상으로 기억되며, 매년 추모의 대상이 되고 있다.

참고 항목

  • 세월호 참사
  • 단원고등학교
  • 의사자

각주 (실제 위키백과라면 관련 기사나 공식 자료 링크가 들어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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