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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축구인)

김태영(한국 한자: 金泰映, 1970년 11월 8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지도자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수비수(센터백)였으며, K리그의 전남 드래곤즈에서만 11년을 뛴 원클럽맨이자 K리그의 레전드로 평가된다.

출생 및 학력

전라남도 고흥군 출생이다. 녹동초등학교, 고흥중학교, 금호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선수 경력

1993년 국민은행 축구단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1995년 고향팀인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여 2005년 은퇴할 때까지 10년간 전남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전남 소속으로 K리그 2회 준우승(1997, 2000), FA컵 우승(1997), FA컵 준우승(2003), 아시안 컵 위너스컵 준우승(1999) 등에 기여했다.

국가대표로는 1992년 10월 2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여 A매치 통산 106경기에 출전했다. 1998년 FIFA 월드컵과 2002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였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경합 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속 경기에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 '마스크맨', '배트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홍명보, 최진철과 함께 스리백을 구성하여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에 크게 기여했다. 2004년 7월 요르단과의 친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였으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5번째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했다.

좀처럼 웃지 않는 무뚝뚝한 표정과 상대 선수에게 거친 플레이를 일삼는 스타일 때문에 '아파치(Apache)'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지도자 경력

2005년 은퇴 후 2006년 관동대학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U-20 대표팀 코치, U-23(올림픽) 대표팀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2014년 FIFA 월드컵 이후 홍명보와 함께 대표팀 코치직에서 물러났으며, 2015년 전남 드래곤즈 수석 코치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2017년 수원 삼성 코치를 거쳐, 2020년 K3리그 천안시청(현 천안시 축구단)의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방송 활동

은퇴 후 축구 해설가로도 활동하였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축구 해설을 맡았다.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MBC 《놀러와》, SBS 《런닝맨》, JTBC 《뭉쳐야 찬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였다.

수상 내역

  • 2000년 AFC 아시안컵 3위
  • 2002년 FIFA 월드컵 4위
  • K리그1 준우승 2회(1997, 2000)
  • FA컵 우승 1회(1997)
  • FA컵 준우승 1회(2003)
  • 아시안 컵 위너스컵 준우승 1회(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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