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金泰術, 1984년 8월 13일~ )은 대한민국의 전(前) 프로농구 선수이자 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이다. 부산광역시 출생이며, 동아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선수 경력
2007년 KB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SK 나이츠에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하였다. 데뷔 시즌에 평균 10.7득점,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하였다. 2008년 안양 KT&G 카이츠(현 정관장)로 트레이드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2011-2012 시즌 복귀하여 안양 KGC인삼공사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14년 FA 자격으로 전주 KCC 이지스로 이적하였고, 2016년 서울 삼성 썬더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19년 원주 DB 프로미에 입단하여 2021년 5월 은퇴할 때까지 활약하였다. KBL 통산 520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7.5득점, 4.5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통산 어시스트 2,285개(역대 7위), 스틸 720개(역대 9위)를 남겼다.
국가대표 경력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였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2013년 FIBA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 2011년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도자 경력
2023년 모교인 연세대학교 농구부에서 인스트럭터(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2024년 11월, 김승기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제2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지도자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의 파격적인 선임이었으나, 2024-2025 시즌 44경기에서 14승 30패(승률 31.8%)를 기록하며 팀을 8위로 이끌었다. 2025년 4월, 부임 약 5개월 만에 경질되었다.
개인사
2025년 6월 21일, 배우 박하나와 결혼식을 올렸다. 은퇴 후에는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현역 시절 포인트 가드로서 뛰어난 패스 센스와 경기 운영 능력으로 '매직키드'라는 별칭으로 불렸으며, KBL 베스트 5에 두 차례(2007-2008, 2011-2012)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