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金致祐, Kim Chi-Woo)는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역 축구 지도자이다. 1983년 11월 11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였으며, 신체 조건은 키 175cm, 체중 68kg이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왼쪽 풀백과 왼쪽 윙어를 겸하였다.
유소년 및 학력 내정초등학교, 풍생중학교, 풍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체육과학대학(사회체육학)에 진학하였다. 초등학교 시절 천식을 앓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또래보다 늦게 축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수 경력 2004년 K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5년에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프르바리가의 FK 파르티잔으로 6개월간 임대 이적하여 2004-05 시즌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2007년 1월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였고, 같은 해 FA컵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2008년 7월 FC 서울로 이적하여 2017년까지 약 10년간 소속되었으며, K리그 우승 3회(2010, 2012, 2016), FA컵 우승 1회(2015)를 경험하였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서 활동하였다. 2018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여 2019 시즌 팀의 K리그2 우승 및 K리그1 승격에 기여한 후, 2020년 5월 선수 은퇴를 선언하였다.
국가대표 경력 2003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였고, 2006년 10월 8일 가나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성인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2007년 AFC 아시안컵(3위)에 참가하였다. A매치 통산 28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하였다. 주요 득점으로는 2009년 4월 1일 북한과의 2010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전 결승골, 2013년 6월 4일 레바논과의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전 동점골(프리킥)이 있다.
플레이 스타일 왼발을 주발로 사용하였으며, 정확하고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위력적인 프리킥이 주요 장기였다.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난 반면 수비력은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였다. 경기를 지배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이름 '치우'에서 착안하여 '치우천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왼발 킥이 뛰어나 '왼발의 마술사'라는 별명도 있었다.
지도자 경력 2021년 김천 상무 FC의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천안 시티 FC의 수석 코치를 역임하였고, 2026년부터 김천 상무 FC의 코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