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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회자)

김진홍 (목회자)

김진홍(金鎭洪, 1941년 6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장로교(통합) 목사이자 사회운동가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철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계명대학교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미국 킹칼리지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30세의 나이에 서울특별시 청계천 빈민촌에 들어가 활빈교회를 설립하고 빈민선교와 사회사업을 전개하였다. 1974년에는 당시 박정희 정부의 유신 체제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이후 청계천 거주민들과 함께 경기도 남양만으로 집단 이주하여 두레공동체를 설립하였고, 1979년에는 두레공동체운동본부를 설립하였다. 이후 구리 두레교회를 창립하여 담임목사로 사역하였으며, 2011년 만 70세에 은퇴하였다.

은퇴 후에는 동두천 쇠목골에 두레수도원, 두레교회, 두레국제학교 등을 세워 원장 및 원로목사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2020년에는 신광교회를 동두천 두레교회와 합병하였다.

정치·사회 활동으로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뉴라이트 운동의 초기 주도자로 활동하였다. 2008년에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2019년 이후에는 전광훈 목사와 함께 청와대 앞 반문재인 집회에 참석하는 등 보수적 정치 행보를 보였다.

주요 저서로는 《새벽을 깨우리로다》(1982), 《성공한 개혁, 실패한 개혁》(1996), 《바닥에서 살아도 하늘을 본다》(1997), 《황무지가 장미꽃같이》(1999), 《성경의 경제와 경영》(2001), 《두레공동체의 정신과 비전》(2002) 등이 있다. 대표 저서인 《새벽을 깨우리로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로 번역되어 국내외에 알려졌다.

그의 행보에 대해서는 다양한 평가가 존재한다. 청계천 빈민선교와 두레공동체 운동으로 진보적 목회자로 평가받던 초기와 달리, 2000년대 이후 뉴라이트 운동 주도 및 보수 정치 참여로 인해 '정치 목사'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구리 두레교회의 천막성전 건축 과정에서 특혜 문제가 제기된 바 있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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