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배는 대한민국에서 널리 쓰이는 인명(人名)으로, 동명이인이 다수 존재한다.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된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1. 정치인 김진배
1934년 4월 9일 출생한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1대와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81년 총선에서 전북 부안군·김제군 선거구에 민주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여 33,316표(득표율 22.57%)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1985년 제12대 총선에서는 같은 선거구에서 낙선하였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는 전북 부안군 선거구에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하여 22,300표(득표율 53.04%)를 얻어 재선되었다. 이후 2001년 10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제12대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2. 금속공예가·유물 복원 장인 김진배
1962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금속공예가이자 유물 복제·복원 장인이다. 부친인 금속공예명장 김인태에게 기술을 사사받았으며, 1989년부터 3년간 부친 아래에서 신라 금속유물의 디자인과 세공 기술을 익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사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93년 부친이 작고한 이후 유물 복제 작업에 본격적으로 종사하여 가업을 이어왔다.
경주시 하동의 경주민속공예촌에서 공방 '삼선방'을 운영하며 신라 금관, 금귀걸이, 관식 등 고대 금속장신구의 복제품을 제작해 왔다. 황남대총 금관, 무령왕 금제관식, 백제 금동대향로, 금동반가사유상 등 다수의 복제품을 국내 여러 박물관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년 10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대면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한 '천마총 금관' 모형을 제작한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해당 금관 모형은 금도금한 동판을 두드려 제작한 것으로, 원형 달개 약 380개와 곡옥 58개를 수작업으로 제작·체결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같은 해 APEC 경주 개최에 맞춰 보문 호반 설치용 신라 금관 모형 6점도 제작하였다. 국내 언론은 그를 "금속유물 복제 최고 전문가" 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복제 전문가"로 소개한 바 있다.
3. 기타 동명이인
이 밖에도 김진배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로는 지능·디지털범죄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농촌진흥청 소속 농학 연구자 등이 확인된다. 이들은 각각 독립된 인물로,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리
'김진배'는 특정한 단일 인물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동명이인을 포함하는 한국어 인명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정치인 김진배와 금속공예 장인 김진배로, 두 인물 모두 위키백과 등 공신력 있는 출처에 별도의 문서로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