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金正友, 1982년 5월 9일 ~ )는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K리그와 해외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2006년 FIFA 월드컵과 2010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클럽 경력
김정우는 2003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K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2005년에는 팀의 K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한 후에도 변함없이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2007년에는 성남의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공헌했다.
2008년 군 복무를 위해 광주 상무 불사조에 입대하여 2년간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군 복무를 마친 후 2010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여 그해 FA컵 우승을 경험했다.
2012년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알 샤르자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바니야스 SC, 태국의 폴리스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6년 폴리스 유나이티드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국가대표 경력
김정우는 2003년 4월 16일 일본과의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06년 FIFA 월드컵과 2010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2010년 월드컵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총 78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플레이 스타일
김정우는 왕성한 활동량, 강력한 태클과 몸싸움, 그리고 정확한 패스 능력 등을 겸비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폭넓게 커버하며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하여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경기를 읽는 시야와 안정적인 볼 관리 능력 또한 장점이었다.
수상 내역
클럽
- K리그 우승: 2005 (울산 현대)
- FA컵 우승: 2010 (전북 현대 모터스)
국가대표팀
-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02
개인
- K리그 베스트 11: 2003, 2005, 2007
은퇴 이후
은퇴 후에는 축구 해설가 및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축구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