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1961)

김용수 (金龍洙, 1961년 3월 1일 ~ )는 대한민국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코치이다. 현역 시절 KBO 리그 MBC 청룡과 LG 트윈스에서 투수로 활동했으며, '레전드'로 불리는 한국 프로 야구의 대표적인 우완 투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등번호 41번은 LG 트윈스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생애 및 경력

  • 어린 시절 및 아마추어 경력: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투수 능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 KBO 리그 선수 경력: 198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MBC 청룡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데뷔 초부터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팀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 MBC 청룡 (1985~1989): 입단 첫해부터 10승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986년에는 다승왕(18승)과 구원 2위(19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하며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고, 1987년에는 구원왕(24세이브)을 차지하며 다시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 LG 트윈스 (1990~2000): 1990년 MBC 청룡이 LG 트윈스로 팀명을 변경한 후에도 에이스 역할을 이어갔다. 1990년과 1994년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1994년에는 정규 시즌 10승 7세이브를 기록하며 또 한 번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 주요 기록 및 업적:
    • KBO 리그 최초 100승-100세이브 달성 (1998년).
    • KBO 리그 통산 126승 204세이브 (역대 세이브 부문 상위권 기록).
    • LG 트윈스 통산 최다 승리,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
    • 1986년 다승왕, 1987년, 1988년 구원왕.
    • 골든 글러브 3회 수상 (1986, 1987, 1994).
    • LG 트윈스 영구 결번 (No. 41).
  • 국가대표 경력: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 은퇴 및 코치 경력: 2000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LG 트윈스를 비롯해 히어로즈 (현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등 여러 팀에서 투수 코치 및 2군 감독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 활동했다.

평가

김용수는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로, 강력한 직구를 바탕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선발과 마무리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투수로,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한국 프로 야구의 과도기 속에서 100승과 100세이브를 모두 달성한 최초의 투수라는 점에서 그의 위상은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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