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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

개요

'김옥'은 한국 역사상 서로 다른 시기의 인물들이 공유하는 이름으로, 공식 백과사전에 등재된 동명이인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조선 후기의 문신 김옥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배우자로 알려진 김옥(金玉)이 있다.

1. 조선 후기의 문신 김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조선 후기의 문신 김옥은 본관이 예안(禮安)이며, 자는 사정(士精), 호는 고산(孤山)이다. 영주 출신으로, 김륵(金玏)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김욱(金勗), 아버지는 승사랑 김수선(金首善)이다.

1625년(인조 3)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군수에 이르렀다. 남달리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효행으로 이름이 알려졌으며, 마음이 맑고 욕심이 없어 행실이 바르다는 평판을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으로는 『국조방목(國朝榜目)』과 『옥천집(玉川集)』이 있다.

2. 북한의 김옥(金玉)

김옥(金玉)은 1964년 8월 28일 출생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물이다. 북한의 김정일 조선로동당 총서기의 배우자로 알려져 있으며, 김정일보다 23세 연하로 알려져 있다.

생애에 대한 공개 정보에 따르면, 김옥은 평양 음악무용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후 왕재산경음악단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했으며, 이후 1980년대부터 김정일의 개인 비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2004년 김정일의 다른 배우자였던 고용희가 사망한 이후, 2006년경부터 김정일과 동거 관계에 있는 것으로 외부에 보도되었다.

2000년 이후 김정일이 해외를 방문할 때 수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8년경 김정일의 딸을 낳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김정일 사후인 2010년대에는 김옥의 거취에 관해 여러 외신 보도가 이어졌으나, 정확한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가 부족하다. 일부 매체는 김옥의 숙청설을 보도한 바 있으나, 이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해당한다.

참고

  • '김옥'이라는 이름은 위의 두 인물 외에도 다양한 역사적 인물이나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이름으로, 맥락에 따라 지칭 대상이 달라질 수 있다.
  • 본 항목의 두 번째 인물(북한 김옥)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언론 보도와 외신 보도에 기반한 것으로, 북한 내부의 공식적인 확인 자료가 부족한 한계가 있다.
  • 이와 별도로, 조선 말기의 급진개화파 정치가 '김옥균(金玉均)'은 이름이 유사하나 별개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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