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金升淵, 1952년 2월 7일 ~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한화그룹의 제2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호는 우천(于泉)이다.
생애 및 학력 김승연은 1952년 2월 7일에 태어났다. 한화그룹 창업주인 고(故) 김종희 회장의 아들이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드폴대학교(DePaul University)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경력 29세의 젊은 나이에 아버지 김종희 회장의 뒤를 이어 한화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 이후 한화그룹을 대한민국 주요 재계 순위권에 속하는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성장시켰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산·우주·에너지·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한국프로야구(KBO) 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또한 과거 천안 북일교육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북일고등학교와 북일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해 왔으나 2014년 해당 직책에서 사임하였다.
가족 장인은 서정화 전 내무부 장관이며, 배우자 서영민 여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슬하에 세 아들이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기타 김승연 회장은 과거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인수 과정에서 이건희 회장의 조언을 받은 일화가 전해진다. 2025년 기준 한화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130조 원 규모로 평가되며, 김승연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