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김선복 충신각(金善復 忠臣閣)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산리 산6-1(문의문화재단지 내)에 소재한 정려각(旌閭閣)이다.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의성김씨 김선복(金善復)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건물로, 2015년 4월 17일 청주시 향토유적 제37호로 지정되었다. 지정 수량은 1동이며, 소유·관리 주체는 사유(개인)이다.
명칭과 성격
'충신각'은 충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旌閭) 건물을 가리키는 일반적 명칭이다. 즉 이 유적은 특정한 고유 개념이 아니라, 인물 김선복을 기리는 정려각을 지칭하는 복합 명칭이다. 정려는 충신·효자·열녀 등에게 내려진 정문(旌門)과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건축물을 이른다.
인물: 김선복
- 본관: 의성(義城)
- 생몰: 1571년~1592년
- 활동: 조선 전기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 중봉(重峰) 조헌(趙憲, 1544~1592)과 함께 의병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진다.
- 순절: 1592년(선조 25) 8월 17일 충청도 금산전투에서 칠백의사와 함께 전사한 것으로 기록된다. 금산의 칠백의총에 묻혔고 비석이 세워졌다고 전한다.
- 문헌 기록: 《선조수정실록》에는 의병장 조헌 관련 기록과 함께 강몽조(姜夢祖)·고명원(高明遠)·김선복(金善復)·김성원(金聲遠)·박사진(朴士振)·박혼(朴渾)·복응길(卜應吉)·서응시(徐應時)·신경일(申慶一)·윤여익(尹汝翼)·조경남(趙敬男)을 조헌의 문인(門人)으로서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 전사한 인물로 기술하고 있다.
건축 현황
여러 자료에 따르면 건물은 자연석 기단 위에 사각 돌기둥과 나무기둥을 세운 구조이며, 정면 1칸·측면 1칸 규모에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 사면을 홍살로 막고 안에는 '충신문(忠臣門)' 편액을 걸었으며, 외부에는 '충신의성후인김선복지려(忠臣義城后人金善復之閭)'라고 쓴 현판(가로 약 180cm, 세로 약 40cm)이 있다. 충신각 왼쪽에는 '충신의성김공선복순의비(忠臣義城金公善復殉義碑)'가 세워져 있다고 전한다.
이전·정비 이력
자료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전한다.
- 1957년 문의면 등동리 정가울 마을 앞에 건물을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 1989년에 해체·복원한 사실이 있다고 전한다.
- 1998년 문의문화재단지 내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이들 이력은 2차 자료(향토 자료 및 기고문)에 근거한 것으로, 세부 연혁의 일부 항목은 자료 간 서술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정보 신뢰도 관련
- 유적의 지정 사실(청주시 향토유적 제37호, 2015년 4월 17일 지정), 소재지, 소속 인물의 기본 정보는 위키백과·청주시 문화관광 자료·향토 자료 등에서 확인된다.
- 다만 건립 및 이전 연혁, 건축 세부 수치 등은 주로 향토 블로그·기고문 등 2차 자료에 의존하고 있어, 일부 내용은 백과사전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건축 연혁의 경우 "중건(1957), 복원(1989), 이전(1998)"이라는 서술 외에 상세한 사료적 근거는 확인되지 않는다.
- 정확한 지정 고시 원문이나 1차 사료를 통한 교차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세부 사항은 불확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