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金錫均, 1979년 4월 9일 ~ 2009년 1월 17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생애
김석균은 1979년 4월 9일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2006년, 27세의 나이에 아동극 배우 모집 공고에 응모하여 합격하며 배우로서의 길에 들어섰다. 데뷔 이후 아동 뮤지컬 《정글북》, 《피노키오》와 중·단편영화 《코리안랩소디》, 《아날로그 러버》, 《과식》, 《눈빛이 흔들린다》 등 약 1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의 엑스트라로도 활동하였다.
그는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을 지니고 있었으며, 인터뷰에서 "영화가 끝난 후의 기분 좋은 잔상과 오래도록 남는 여운이 좋아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설경구와 양조위를 좋아했으며, "소시민이나 비주류를 연기해서 그들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지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망
김석균은 오랜 무명생활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 2009년 1월 17일 오후 4시경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어머니에 의해 발견되었다. 현장에는 "가족에게 미안하고 용서를 바란다"는 내용의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경찰은 그가 오랜 무명생활에서 비롯된 우울증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의 사망은 무명 연예인들의 어려운 삶을 사회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당시 여러 주요 언론에서 보도되었다.
사후 영향
김석균의 죽음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배우들의 처지와 연예계 내부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의 이름은 사망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신상 정보 요약
- 출생: 1979년 4월 9일, 경기도 여주
- 사망: 2009년 1월 17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향년 29세)
- 국적: 대한민국
- 직업: 배우
- 활동 기간: 2003년 ~ 2009년
- 종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 가족: 미혼
주요 출연작
- 영화: 《코리안랩소디》, 《아날로그 러버》, 《과식》, 《눈빛이 흔들린다》 등
- 뮤지컬: 《정글북》, 《피노키오》 (아동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