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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시조시인

김민정(金珉廷, Kim Min-Jeong)은 대한민국의 시조시인, 문학평론가, 수필가, 문학박사이다. 1959년 강원도 삼척에서 출생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등단 및 학력

1985년 계간 《시조문학》 창간 25주년 기념 지상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상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주요 경력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상임이사 겸임)을 맡고 있으며,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자문위원, 한국여성시조문학회 고문, 나래시조시인협회 고문 등 다수의 문학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예총 이사로도 활동하였다.

저서

시조집으로는 『나, 여기에 눈을 뜨네』, 『지상의 꿈』, 『사랑하고 싶던 날』, 『영동선의 긴 봄날』, 『백악기 붉은 기침』, 『바다열차』, 『모래울음을 찾아』, 『누가, 앉아 있다』, 『창과 창 사이』, 『함께 가는 길』, 『꽃, 그 순간』, 『펄펄펄, 꽃잎』 등 12권 이상이 있다. 엮음집으로는 영문번역시조집 『해돋이』(303명 참여), 스페인어번역시조집 『시조, 꽃 피다』(333명 참여), 영어·아랍어번역시조집 『시조 축제』(303명 참여),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단시조』(527명 참여),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연시조』(573명 참여) 등이 있다. 수필집 『사람이 그리운 날엔 기차를 타라』, 평설집 『모든 순간은 꽃이다』와 『시의 향기』, 논문집 『현대시조의 고향성』과 『사설시조 만횡청류의 수용과 변모 양상』 등을 출간하였다.

수상 경력

나래시조문학상, 시조시학상, 선사문학상, 김기림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제14회), 월하문학상(제22회), 성균문학상(제34회),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제37회), 한국여성문학상(제14회), 박양균문학상(제1회),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리더스에세이 문학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문학적 특징

김민정은 한국의 전통 정형시인 시조(時調)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시조는 전통적인 3장(章) 구조와 3·4조의 율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주제와 감각을 담아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연과 삶의 서정, 고향에 대한 그리움, 역사적 장소에 대한 성찰 등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다. 또한 시조의 세계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국어 번역 시조집을 엮고, 프랑스시인협회의 한국 시조 운율 공식 규칙 채택과 관련한 논의 등 국제적 교류에도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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