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金珉求, 1973년 8월 29일 ~ )는 대한민국의 전 농구 선수이자 현 농구 해설가이다. 연세대학교 농구부의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명이며, 프로농구 선수 시절 '람보 슈터'라는 별명으로 뛰어난 3점슛 능력을 선보였다. 현재는 MBC 스포츠+의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애 및 경력
초창기 및 대학 경력 김민구는 서울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1990년대 중반,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오빠부대'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그는 문경은, 우지원, 이상민, 서장훈 등과 함께 이 전성기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그는 정확하고 과감한 3점슛을 주무기로 삼아 팀의 공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프로 경력 1996년 한국 프로농구(KBL) 출범과 함께 김민구는 기아 엔터프라이즈(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 KTF 매직스(현 부산 KCC 이지스)를 거쳐 전주 KCC 이지스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람보 슈터'라는 별명처럼 탁월한 3점슛 성공률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해결사 능력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3-2004 시즌에는 전주 KCC 이지스 소속으로 팀의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후 경력 선수 은퇴 후 김민구는 농구 해설가로 전향했다. SPOTV 등 여러 방송사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MBC 스포츠+의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선수 출신으로서의 깊이 있는 농구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경기의 흐름과 전술을 쉽게 전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수상 및 기록
- KBL 챔피언 1회: 2003-2004 (전주 KCC 이지스)
별명
- 람보 슈터: 뛰어난 3점슛 능력과 과감한 플레이 스타일로 얻은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