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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김대승은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임권택 감독의 연출부에서 활동하며 실무를 익혔다.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태백산맥》, 《축제》, 《춘향뎐》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을 맡으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장편 영화 감독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이 작품은 감각적인 연출과 독특한 서사 구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그해 제2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2005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영화 《혈의 누》를 연출하여 제42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궁중의 욕망과 비극을 다룬 《후궁: 제왕의 첩》을 선보였다. 2015년에는 유승호 주연의 로맨틱 판타지 사극 《조선마술사》를 연출하였다.

인물의 심리를 정교하게 묘사하고 치밀한 미장센을 구현하는 연출 스타일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까지 영화 현장과 학계 등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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