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환(본명: 김국한, 1948년 8월 1일~)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작사가이다. 충청남도 보령군(현재의 보령시) 출생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광운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였다.
1969년 재즈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김희갑의 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미8군 무대에서 가수로 첫 데뷔를 하였다. 이후 1977년 라디오 드라마 《꽃순이를 아시나요》의 주제가로 공식 데뷔하였다.
그는 1980년대에 다수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러 이름을 알렸다. 대표적으로 《은하철도 999》(1982년), 《미래소년 코난》(1982년), 《메칸더V》(1986년), 《태양소년 에스테반》(1987년), 《축구왕 슛돌이》(1993년), 《검정고무신》(1999년) 등의 주제가를 불렀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비교적 무명 상태였으나, 1991년 발표한 곡 《타타타》가 1992년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곡으로 1992년 KBS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골든컵)를 기록하였고, 같은 해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발표한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도 인기를 얻었다.
1995년에는 아들 김기형과 함께 부른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발표하였다. 이후에도 《바람같은 사람》(1998년), 《숙향아》(2002년), 《달래강》(2015년), 《배 들어온다》(2020년) 등의 곡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종교는 불교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이옥희, 아들 김기형, 딸 김보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