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길주군

길주군(吉州郡)은 한반도 함경북도 남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이다. 현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실효 지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이북5도위원회를 통해 명목상의 행정 구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

함경북도 남부에 자리하며, 동쪽은 명천군, 남쪽은 김책시와 화대군, 북쪽은 명간군과 어랑군, 서쪽은 함경남도 단천시와 량강도 백암군에 접해 있다. 함경산맥과 마령산맥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며 북서부는 산지가 많고, 길주평야가 자리하고 있다. 연평균 기온은 7.5°C, 1월 평균 기온은 -7.6°C, 8월 평균 기온은 22.2°C이다.

면적 및 인구

면적은 약 1,032km²(북한 기준)이며, 2008년 인구 조사 기준 총인구는 139,932명이다. 광복 직전인 1945년 기준으로는 면적 1,376km², 인구 10만 8,317명이었다.

역사

고대에는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영토였다. 발해 멸망 후 여진족이 거주하다가, 1107년 고려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13세기에는 원나라의 지배를 받았으며, 고려 말인 1390년(공양왕 2년)에 '길주(吉州)'라는 명칭으로 개칭되었다. 1398년(조선 태조 7년)에 길주목이 설치되었고, 1895년 함경도 길주군이 설치되었으며, 1896년 함경도 분할 시 함경북도에 편입되었다. 1952년 북한의 행정 구역 개편 과정에서 동해면은 화대군에, 양사면 서부는 삼사군에 이관되며 읍면 제도가 폐지되었다.

행정 구역

북한의 행정 체계下에서 길주군은 1개 읍(길주읍), 5개 노동자구(영북·주남·일신·룡담·영남), 22개 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길주읍이다. 대한민국 이북5도위원회 기준으로는 1개 읍, 5개 면, 54개 동으로 편제되어 있다.

교통 및 산업

동쪽으로 평양과 연결되는 평라선이 지나며, 길주역에서 백두산청년선이 분기된다. 함흥시나 청진시와 연결되는 도로도 있다. 활엽수와 침엽수가 풍부하여 목재 가공 공장이 많으며, 길주종이공장이 대표적이다. 광복 이후에는 전기 절연체와 통신 설비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발전하였다.

핵실험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는 북한의 핵 실험장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1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2009년(2차), 2013년(3차), 2016년 1월(4차), 2016년 9월(5차), 2017년 9월(6차)까지 핵실험이 진행된 바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