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코나이역(일본어: 木古内駅, きこないえき)은 일본 홋카이도 가미이소군 기코나이정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관할 기관은 홋카이도 여객철도(JR 홋카이도)와 도난 이사리비 철도이며, 홋카이도 신칸센과 가이쿄선, 도난 이사리비 철도선이 지나는 역이다.
역사적 배경
기코나이역은 1930년 10월 25일에 일본국유철도의 일반역으로 개업하였다. 당시에는 에사시선(江差線)의 종착역이었다. 이후 1935년 에사시선이 연장되었고, 1937년에는 마쓰마에선(松前線)이 개업하면서 분기역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마쓰마에선은 1988년 2월 1일에 폐선되었으며, 에사시선의 기코나이역 서쪽 구간(에사시 구간)은 2014년 5월 12일에 폐선되었다.
1988년 3월 13일 가이쿄선(海峽線)이 개업하면서 기코나이역은 청함 터널(青函トンネル)을 경유하는 열차가 거치는 국제적인 연결점이 되었다. 2016년 3월 26일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업하면서 신칸센 정차역이 되었고, 기존 재래선 구간은 도난 이사리비 철도에 이관되었다.
역 구조
역은 재래선과 신칸센으로 구분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재래선은 3면 5선의 복합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며, 역사는 교상(橋上) 형태로 되어 있다. 좁은 부지에 가이쿄선의 승강장을 증설한 탓에 승강장 폭이 매우 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칸센 구간은 2면 3선의 승강장 구조를 갖는다.
역세권 및 위치적 특징
기코나이역은 기코나이정의 중심가에 위치하며, 기코나이 정사무소, 경찰서, 우체국, 고등학교, 항구 등이 주변에 있다. 홋카이도 최남단에 위치한 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토(혼슈)에서 청함 터널을 통과하여 홋카이도에 진입할 때 처음 만나는 역이기도 하다.
교통 연결
홋카이도 신칸센이 정차하며, 신아오모리역 방면 및 신하코다테호쿠토역 방면으로 운행한다. 가이쿄선과 도난 이사리비 철도선의 환승역이기도 하며, 하코다테 방면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참고 사항
- 역간 거리와 관련하여, 기코나이역과 오쿠쓰가루이마베쓰역 간 거리는 약 74.8km로, 일본의 재래선 중 가장 긴 역간 거리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창구 영업 시간은 6시부터 20시까지이며, 창구가 닫힌 시간에도 역무원이 상주하는 관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