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기절하거나 까무러칠 정도로 몹시 놀라 질겁을 함. 즉, 정신을 잃고 쓰러질 만큼 심하게 놀라는 상태를 뜻합니다.
한자 풀이
| 한자 | 뜻 |
|---|---|
| 氣 (기) | 기운 |
| 絶 (절) | 끊어지다 |
| 초 (초) | (논란 있음, 아래 참조) |
| 風 (풍) | 바람 / 중풍(질병) |
- 기절(氣絶): 기운이 끊어져 정신을 잃음
- 초풍(초風): 까무러칠 정도로 깜짝 놀람
'초'에 대한 한자 논란
'초'에 해당하는 한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1. 부를 초(招) - 나무위키 등
- 기절초풍(氣絶招風): "숨이 끊어지고 중풍을 부를 정도"라는 뜻
- 너무 놀라서 중풍(風)을 불러올(招) 정도라는 의미
2. 초풍(초風) - 한글로 표기 - 국립국어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초'를 한자가 아닌 한글 '초'로 처리하여 기절초풍(氣絶초風)으로 등재
- '초풍(초風)' 자체를 하나의 단어로 보고, 이는 '까무러칠 정도로 깜짝 놀람'을 뜻함
3. 넘을 초(超) - 일부 언론
- 기절초풍(氣絶超風): "숨이 끊어지고 중풍을 넘을 정도"라는 해석
어원 / 유래
'기절초풍'은 중국 고전에서 직접 유래한 고사성어는 아니며, 후대에 만들어진 관용적 한자어입니다.
흥미로운 설로는, 원래 올바른 표현은 '기절경풍(氣絶驚風)'이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경풍(驚風)은 한의학에서 어린아이가 갑자기 놀라거나 고열이 날 때 온몸을 떨며 의식을 잃는 증상을 말합니다.
- 사람들이 발음을 더 강하고 편하게 하기 위해 '경(驚)'을 '초'로 바꿔 부르기 시작하면서 '기절초풍'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문
- "그는 그 소식에 기절초풍했다."
- "그는 딱 부릅뜬 적장의 부리부리한 눈을 보자 그만 기절초풍이 되어 온몸이 떨려 왔다."
- "시험 점수를 보고 기절초풍할 뻔했다."
요약
기절초풍은 너무나 크게 놀라서 정신을 잃고 쓰러질 정도의 상태를 비유하는 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뜻밖의 충격적인 일이나 매우 놀라운 일을 겪었을 때 과장된 표현으로 자주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