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98년은 서력 기원전 198년이다. 로마 공화국과 헬레니즘 세계의 전환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해이다. 특히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의 결정적인 국면이 펼쳐진 해로 유명하다. 테살리아에서 벌어진 키노스케팔라이 전투에서 로마 공화국이 마케도니아 왕국을 상대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사건
-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의 전환점: 이 해의 주요 사건은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과 관련이 깊다. 기원전 198년, 로마의 집정관 티투스 퀸크티우스 플라미니누스가 이끄는 로마군과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5세가 이끄는 마케도니아군이 테살리아의 키노스케팔라이(Cynoscephalae)에서 격돌했다.
- 키노스케팔라이 전투: 이 전투에서 로마군은 유연한 군단(legion) 전술로 마케도니아군의 밀집 팔랑크스(phalanx) 진형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마케도니아군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며, 필리포스 5세는 간신히 도주했다.
- 전쟁의 종결 및 로마의 영향력 확대: 키노스케팔라이 전투의 승리로 로마는 사실상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의 승기를 굳혔으며, 이는 마케도니아의 헬레니즘 세계 내 패권을 종식시키고 로마가 그리스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후 로마는 그리스 도시 국가들을 '해방'시키는 명분으로 실질적인 보호국 체제를 구축하며 지중해 세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는 길을 더욱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