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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 시리즈

기아 K 시리즈(Kia K Series)는 기아에서 생산하는 승용차 시리즈로, 알파벳 'K'와 숫자를 조합한 차명 체계를 사용한다. 이 시리즈는 2009년 K7을 시작으로 기아의 차명 통일 정책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준중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세단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K 시리즈의 구성

K 시리즈는 숫자가 클수록 상위 차급을 나타낸다. 현재까지 K2, K3, K4, K5, K7, K8, K9이 존재하며, K6는 역대 시리즈 중 유일하게 출시된 적이 없다.

  • K2: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된 소형 세단이다.
  • K3: 준중형 세단/해치백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되었다. 포르테의 후속 모델이며, 아반떼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2024년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 단종되었으며, 북미 등 일부 시장에서는 후속 모델인 K4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한편 2023년부터는 기존 리오의 후속으로 소형차급 K3(코드명 BL7)가 일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 K4: K3의 후속으로 개발된 준중형 세단이다. 2024년 북미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K4는 해외형과 중국형 등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 유일한 K 시리즈 모델이 되었다.
  • K5: 중형 세단으로, 로체의 후속 모델이다. 2010년 1세대(TF) 출시 이후 현재 3세대(DL3)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도 운영 중이다.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 K7: 준대형 세단으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생산되었다. K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며, 2021년 후속 모델인 K8로 대체되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카덴자(Cadenza)라는 차명으로 판매되었다.
  • K8: K7의 후속으로 2021년 출시된 준대형 세단이다.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처음 적용된 모델 중 하나이다.
  • K9: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으로, 2012년 1세대(KH) 출시 이후 현재 2세대까지 생산 중이다. 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하며, 제네시스 G80과 동급으로 분류된다.

K 시리즈의 특징

K 시리즈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모델들로,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을 총괄하던 시기에 본격적으로 자리잡았다. K5와 K7은 각각 중형 및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2020년대 들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도 증가와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의 영향으로 K 시리즈의 국내 판매 실적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K3는 단종되고 K4는 국내 미출시되는 등 변화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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