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포텐샤(Kia Potentia)는 1992년 4월부터 2002년 5월까지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한 후륜구동 방식의 준대형 승용차이다. 차명인 '포텐샤'는 영어 'potential'(잠재적인)에서 유래되었다.
개요
기아 포텐샤는 현대 그랜저가 독주하던 대한민국 대형차 시장에 기아가 콩코드보다 윗급 차종으로 출시한 모델이다. 5세대 마쓰다 루체(수출명 마쓰다 929)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현 기아 AutoLand 화성)에서 생산되었다.
1세대 (1992~1997)
1992년 4월 28일에 처음 출시되었다. 엔진 라인업은 V형 6기통 3.0ℓ 가솔린(4단 자동변속기, 3,130만 원), 직렬 4기통 2.2ℓ 가솔린(4단 자동변속기 2,160만 원/5단 수동변속기 1,980만 원) 등 2가지로 구성되었다. 1994년 1월에는 V6 3.0ℓ 최고급 트림인 '프레지던트'와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 이후 상위 모델인 엔터프라이즈가 출시되면서 포텐샤는 2.0 DOHC 모델만 남겼다.
| 엔진 | 배기량 | 최고출력 | 변속기 |
|---|---|---|---|
| 2.2ℓ LPG | 2,184cc | 94ps | 수동 5단 |
| 2.0ℓ 가솔린 | 1,998cc | 139ps | 수동 5단/자동 4단 |
| 2.2ℓ 가솔린 | 2,184cc | 120ps | 수동 5단/자동 4단 |
| 3.0ℓ 가솔린 | 2,954cc | 200ps | 자동 4단 |
- 전장: 4,925mm, 전폭: 1,725mm, 전고: 1,430mm, 축거: 2,710mm
- 서스펜션: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 링크
뉴 포텐샤 (1997~2002)
1997년 5월 28일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뉴 포텐샤'로 출시되었다. 기존 대비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며, 상위 모델 엔터프라이즈 출시로 포텐샤는 대형급에서 준대형급으로 포지션이 조정되었다. 5단 수동변속기는 삭제되고,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과 V형 6기통 2.5ℓ 가솔린 엔진으로 재편되었으며, 조수석 에어백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 엔진 | 배기량 | 최고출력 |
|---|---|---|
| 2.0ℓ LPG | 2,003cc | 119ps |
| 2.0ℓ 가솔린 | 1,998cc | 136~140ps |
| 2.5ℓ 가솔린 | 2,494cc | 175ps |
- 전장: 4,955mm, 전폭: 1,725mm, 전고: 1,430mm (축거는 기존과 동일한 2,710mm)
단종 및 후속
2002년 5월, 현대 그랜저 XG, 1세대 SM5(6기통 사양) 등 경쟁 모델의 출시와 판매 부진으로 인해 단종되었다. 이후 기아의 준대형급 라인업은 2009년 11월에 출시된 전륜구동 기반 K7이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