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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정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은 관상동맥의 갑작스러운 혈류 제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심혈관 질환군을 말한다. 주된 임상 양상은 흉통·호흡곤란·심전도 변화·심장 효소 상승 등이며, 급성 심근경색(심근경색증)과 불안정형 협심증을 포함한다.

분류

  1.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 심전도에서 ST‑분절이 ≥1 mm(또는 V1–V3에서 ≥2 mm) 상승하고, 심근 손상 마커(예: 트로포닌) 증가가 동반된다.
  2. 비ST‑분절 상승 심근경색(NSTEMI)
    • ST‑분절 상승이 없으며, 대신 T파 역전·ST‑분절 저하 등 비특이적인 전기변화와 심근 손상 마커 상승이 관찰된다.
  3. 불안정형 협심증(unstable angina, UA)
    • 조직 손상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심근 효소가 정상 범위에 머물지만, 지속적이거나 악화된 흉통 및 전형적인 전기변화가 나타난다.

병태생리
대부분의 ACS는 동맥경화성 플라크의 파열·괴쇄와 이에 따른 혈소판 응집, 혈전 형성으로 급성 관상동맥 폐쇄가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심근에 대한 관류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차단되어 심근세포 손상이 일어난다.

임상양상

  • 가슴 부위의 압박감·무거움·쥐는 듯한 통증(주로 좌측 전흉부)
  • 통증이 팔다리·턱·목·등으로 방사
  • 호흡곤란, 땀흘림, 메스꺼움·구토·현기증 등 동반 가능
  • 증상이 휴식 시에도 지속되거나 악화

진단

  1. 심전도(ECG): ST‑분절 변화, T파 역전, 새로 나타난 병리적 Q파 등
  2. 심근 효소/생체표지자: 고감도 트로포닌 I/T, CK‑MB 등 급격히 상승
  3. 혈액 검사: 지질, 혈당, 전해질, 신장 기능 등 위험인자 평가
  4. 영상검사
    • 관상동맥조영술(PCI 전 평가)
    • 심초음파, CT, MRI 등 보조적 평가

치료

  • 급성기: 항혈소판제(아스피린, P2Y12 억제제), 항응고제(헤파린, 바소프라린), 질산제, 베타 차단제, ACE 억제제 등
  • 재관류 치료:
    • 관상동맥 중재술(PCI): 급성 STEMI와 고위험 NSTEMI/UA에서 90분 이내 실시가 권고됨.
    • 관상동맥우회술(CABG): 다혈관 병변·복합 병변·PCI 비적합 환자에 적용.
  • 장기 관리: 생활습관 개선,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 항혈소판치료 등

역학·예후

  •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연령·성별·흡연·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위험인자와 연관된다.
  • 조기 재관류 및 적절한 약물치료는 30일 사망률을 크게 낮추며, 재발성 심혈관 사건 예방에 기여한다.

참고

  •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 (ACC/AHA) 가이드라인
  •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가이드라인
  • 국내 심혈관 질환 학술지 및 임상 지침

※ 본 내용은 현재 의학계에서 널리 인정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에 기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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