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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생

금생(今生)

금생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한자어 명사로, 세 가지 뜻으로 쓰인다.

1. 今生 — 지금 살고 있는 세상

가장 널리 알려진 의미로, 불교의 윤회 사상에서 비롯된 개념이다. 과거의 삶인 전생(前生)과 미래의 삶인 내생(來生) 사이에 위치한 현재의 삶, 즉 이번 생을 가리킨다. "이승"과 같은 뜻으로 쓰이며, 우리말로는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을 뜻한다.

불교적 세계관에 따르면 금생에서 짓는 행위(업, 業)는 다음 생에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전생의 업의 결과가 금생에 나타난다고 본다. 예를 들어 금생에 지은 업의 결과가 내생에 나타나는 경우를 순생보(順生報), 금생에 지어 후생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순후보(順後報)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대비어로는 전생(前生), 내생(來生), 현세(現世), 내세(來世) 등이 있다.

기독교적 맥락에서도 이 단어가 사용되기는 하나, 이 경우 불교의 윤회 개념이 아니라 "이 한 번뿐인 현재의 인생"을 강조하는 의미로 쓰인다.

2. 琴笙 — 거문고와 생황을 아울러 이르는 말

금생(琴笙)은 거문고(琴)와 생황(笙簧, 바람을 불어 넣어 소리를 내는 관악기)을 함께 이르는 말로 쓰인다. 전통 음악과 관련된 어휘이다.

3. 擒生 — 산 채로 잡음

금생(擒生)은 "산 채로 잡음"을 뜻하며, "생포(生捕)"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한자 구성

금(今) + 생(生)으로 구성된 "今生"이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형태이며, 발음 기준으로 동음이의어가 여러 개 존재한다. 이 단어는 실재하는 표준 국어 어휘로서 문헌과 사전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어, 그 의미와 용법은 공신력 있는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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