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琴寶羅, 본명: 손미자, 1961년 2월 21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를 오가며 197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해 온 인물로, 주로 중년 이후에는 TV 드라마에서 악역과 조연을 맡아 널리 알려졌다.
생애 및 경력
금보라는 1961년 2월 21일 충청남도 당진에서 가구 제조업을 하던 아버지 손철과 어머니 최선분의 슬하 3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이다.
1979년 영화 《밤이면 내리는 비》에서 작은 역할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영화 《물보라》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이 영화를 계기로 본명인 손미자 대신 예명 '금보라'로 활동명을 변경하였다. 《물보라》를 통해 제19회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출연작
금보라는 1980년대 한국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이후 중년의 나이가 된 뒤에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주로 조연과 악역을 연기하였다. 대표적인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대장금》(2003), 《아내의 유혹》(2008), 《왔다! 장보리》(2014), 《국가대표 와이프》(2021), 《마리와 별난 아빠들》(2025) 등이 있다. 영화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81), 《써니》(2011) 등에 출연하였다.
개인사
금보라는 1989년 사업가 오재희와 첫 결혼하여 세 아들을 두었으나, 2002년 이혼하였다. 이후 2005년 벤처 사업가 김성택과 재혼하였다.
수상
- 1980년 제19회 대종상 신인여우상
금보라는 197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의 경력을 이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견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