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속(학명: Chrysolophus)은 닭목 꿩과에 속하는 조류의 한 속(屬)이다. 1834년 영국의 동물학자 존 에드워드 그레이(John Edward Gray)에 의해 처음 기재되었다.
분류학적 위치
금계속은 생물 분류학상 다음과 같은 위치에 속한다: 동물계 → 척삭동물문 → 조강(새) → 닭목 → 꿩과 → 꿩아과 → 꿩족 → 금계속.
하위 종
금계속에는 다음 2종이 포함된다.
- 금계 (Chrysolophus pictus): 금계속의 모식종으로, 중국 남서부 산악지대에 서식한다. 수컷은 머리 관우와 등 부위에 광택이 있는 황금색 깃털을 띠며, 꼬리가 매우 길다. 두루미와 함께 중국의 국조(國鳥)로 여겨지기도 한다.
- 은계 (Chrysolophus amherstiae): 금계와 근연종으로, 교잡이 가능하여 잡종 개체가 생산되기도 한다.
형태적 특징
금계속에 속하는 종들은 수컷이 암컷에 비해 매우 화려한 깃털을 가진 성적 이형성(sexual dimorphism)이 뚜렷하다. 수컷은 화려한 금색 또는 은색 계열의 깃털과 긴 꼬리깃을 특징으로 하며,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 계열의 보호색을 띤다.
분포
금계속 조류의 원산지는 주로 중국 남서부 및 미얀마北部 등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산악지대이다. 유럽과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에 인위적으로 도입되어 분포가 확장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