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이히하이트(독일어: Gleichheit, 발음: [ˈɡlaɪ̯çhaɪ̯t])는 독일어에서 "평등"을 의미하는 명사이다. 이 단어는 실제로 존재하는 널리 알려진 개념으로, 독일 사회민주당의 당보 이름으로도 사용되었다.
어원 및 언어적 의미
독일어 명사 Gleichheit는 형용사 "gleich"(같은, 동등한)에 명사화 접미사 "-heit"가 결합하여 형성된 단어이다. 사전적 의미는 "동등함" 또는 "평등"으로, 법 앞의 평등, 사회적 평등, 정치적 평등 등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영어의 "equality"에 해당한다. 독일어 위키낱말사전에 따르면, "Gleichheit vor dem Gesetz"(법 앞의 평등)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으로 설명된다.
역사적 용례: 잡지 《Die Gleichheit》
글라이히하이트는 1890년부터 1923년까지 발행된 독일사회민주당의 격월간 당보이기도 하다. 이 잡지는 여성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지였으며, 오랫동안 국제 여성 사회주의 운동의 기관지 역할을 수행했다. 초기에는 《Die Arbeiterin》(여성 노동자)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었으나, 1892년 클라라 체트킨(Clara Zetkin)에게 편집 방향이 넘어가면서 《Die Gleichheit》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약 30년간 발행되다가 1923년에 종간되었다.
이 단어는 독일어권에서 널리 사용되는 일상어이자 정치·법률 용어로, 단순한 번역어 이상으로 독일 사회민주주의 및 여성 사회주의 운동의 역사적 맥락에서도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