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근모(根毛)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가늘고 짧은 비색소성의 미세한 털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체모 중에서도 길이가 1 mm 이하이며, 굵기가 0.03 mm 정도로 매우 가늘다. 의학·생물학 분야에서는 ‘vellus hair(벨루스 모)’에 해당한다.
개요
근모는 전신에 고르게 분포하지만, 특히 얼굴, 팔, 다리, 가슴 등 넓은 부위에 많이 나타난다. 두꺼운 모발(털)과 달리 색소가 거의 없거나 매우 옅어 피부색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성장 주기는 약 30 ~ 60일로, 모낭이 짧고 얕으며, 성장기(Anagen)와 퇴행기(Catagen), 휴지기(Telogen)를 거친다. 성장기가 짧아 성숙 모발에 비해 길이가 제한된다.
어원/유래
‘근모’는 한자어 ‘根毛’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根’은 ‘뿌리’·‘기본’을, ‘毛’는 ‘털·모발’을 의미한다. 따라서 ‘근본적인(기본적인) 털’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정확한 어원과 최초 사용 시기는 확인되지 않는다.
특징
| 구분 | 내용 |
|---|---|
| 길이 | 대개 0.5 mm ~ 1 mm 이하 |
| 굵기 | 약 0.03 mm 정도로 매우 가늘다 |
| 색소 | 멜라닌 함량이 거의 없어 투명하거나 아주 연한 색 |
| 분포 | 전신에 고르게 분포하나, 손바닥·발바닥·입술 등은 제외 |
| 기능 | 체온 조절(보온), 피부 보호, 감각 수용(미세한 자극 감지) 등 |
| 성장 주기 | 성장기 30 ~ 60일, 퇴행기·휴지기 각각 수 주 |
| 변인 | 호르몬(특히 안드로겐) 변화에 따라 양·두께가 변할 수 있다. |
관련 항목
- 체모
- 모발(털)
- 모낭
- 피부
- 안드로겐성 탈모
- 털 성장 주기
- Vellus hair (벨루스 모)
※ 본 문서는 확인된 공신력 있는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최신 의학·생물학 연구를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