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그물코는 그물을 이루는 하나하나의 구멍, 또는 그물눈과 그물눈 사이의 매듭을 가리키는 명사이다.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기초사전』에는 "그물에 나 있는 구멍"으로, iChaCha 국어사전에는 "그물눈과 그물눈 사이의 매듭"으로 정의되어 있다.
어원 '그물'과 '코'가 결합된 합성어이다. 여기서 '코'는 '그물코', '뜨개코' 등에서 쓰이듯, 엮거나 짠 물건의 구멍이나 그 가장자리를 이루는 매듭을 뜻한다.
용례 및 사용 맥락
- 그물코가 촘촘하다 / 성기다 / 벌어지다.
- 그물코 한 코.
- 그물코에 고기가 걸렸다.
- 그물코를 고치다.
주로 어업 현장에서 그물의 규격(코 크기)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그물코 규격 위반", "그물코 간격 70mm" 등과 같이 불법 어업 단속이나 자원 관리 맥락에서도 쓰인다. 또한 비유적 표현으로 '그물이 천 코면 걸릴 날이 있다'라는 속담이 존재하는데, 이는 부지런히 일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방언 제주 지역에서는 '구물코'라는 방언형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