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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머슨

그레그 머슨(Greg Merson, 본명: Gregory Merson, 1987년 12월 8일 출생)은 미국의 프로 포커 선수이다. 그는 2012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메인 이벤트 우승자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같은 해 WSOP 팔찌 두 개를 획득하고 2012년 WSOP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생애 및 배경

머슨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메릴랜드주 로럴(Laurel)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에 2년 반 정도 재학한 후 포커를 하기 위해 중퇴했다. 처음에는 성공하지 못해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기도 했으나, 이후 쇼트핸디드(short-handed) 캐시 게임 전문가로 성공하게 되었다.

포커 경력

머슨의 첫 WSOP 수상(인더머니) 기록은 2009년 WSOP 메인 이벤트로, 6,494명의 참가자 중 639위를 기록하며 21,365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2012년 WSOP에서 그는 두 개의 금 팔찌를 획득했다:

  • $10,000 식스핸디드 노리밋 홀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상금 1,136,197달러
  • $10,000 노리밋 홀덤 메인 이벤트: 6,598명의 참가자 중 우승하여 8,531,853달러의 상금 획득

특히 메인 이벤트에서 그는 초반에 칩이 50,000개까지 줄어드는 위기를 겪었으나, 최종 테이블에서 역전하여 제시 실비아(Jesse Sylvia)를 헤즈업 대결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WSOP에서 다른 금 팔찌를 먼저 획득한 후 메인 이벤트까지 우승한 첫 번째 선수는 크리스 퍼거슨(Chris Ferguson) 이후 머슨이었다(2000년 이후 처음).

이 두 우승을 바탕으로 머슨은 2012년 WSOP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 기록

머슨은 PokerStars와 Full Tilt Poker에서 "gregy20723"이라는 아이디로 온라인 포커를 플레이하기도 했다. 그의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상금은 2014년 8월 기준 1,090만 달러를 초과했으며, 헨든 몹(Hendon Mob) 데이터베이스 기준 총 라이브 상금은 약 1,172만 달러 이상으로 집계된다.

개인사

머슨은 17세 때부터 마리화나와 코카인 중독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07년 8월 8일 재활 시설에 입원했으며, 이후 재발과 회복을 반복하다가 2011년 12월 10일부터 완전히 단약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포커가 자신의 인생을 구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머슨은 블랙 프라이데이(2011년 미국의 온라인 포커 규제 사건) 이후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지를 두었으며, 이후 애틀랜틱시티에도 잠시 거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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