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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포터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1971년 11월 4일 ~ )는 미국의 가수, 작곡가, 배우이다. 주로 재즈, 블루스, 솔, 가스펠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애 및 배경

그레고리 포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 루스가 목사로 있던 베이커즈필드에서 성장했다. 7명의 형제자매가 있었으며, 어머니는 그가 어린 나이에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도록 격려했다. 아버지 루퍼스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가정에 부재했다. 1989년 하이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샌디에고 주립대학교(SDSU)에 미식축구 선수로 전액 운동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으나, 주니어 시절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포터가 21세였을 때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임종 때 "얘야, 노래해, 노래해!"라는 유언을 남겼다.

경력

2004년 형 로이드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의 베드퍼드스타이베선트로 이주한 후, 형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며 지역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1999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It Ain't Nothing But the Blues'에 캐스팅되어 프로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걸었다.

2010년 모테마(Motéma) 레이블에서 데뷔 앨범 《Water》를 발매했으며, 이 앨범으로 제53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2년 두 번째 앨범 《Be Good》을 발매했고, 수록곡 'Real Good Hands'는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전통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지명되었다.

2013년 블루 노트 레코드(Blue Note Records)와 계약하고 세 번째 앨범 《Liquid Spirit》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2014년 제5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음반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2016년 네 번째 앨범 《Take Me to the Alley》를 발매하여 2017년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시 한 번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전설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Nat King Cole)에게 헌정하는 앨범 《Nat King Cole & Me》를 발표했다. 2020년 여섯 번째 정규 앨범 《All Rise》를 발매했으며, 2021년에는 컴필레이션 앨범 《Still Rising - The Collection》을 발표했다.

음악적 스타일

포터는 재즈를 기반으로 가스펠, 블루스, 소울, 리듬 앤드 블루스(R&B) 등 다양한 흑인 음악 전통을 통합한 스타일을 구사한다.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사랑, 상실, 희망 등의 보편적 감정을 주제로 한 자작곡을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음악적 영향으로 도니 해서웨이, 냇 킹 콜, 빌 위더스 등을 언급한 바 있다.

개인 생활

포터는 빅토리아와 결혼하여 두 아들 데미안과 레브를 두고 있다. 공식 석상에서 귀와 턱을 덮는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를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모자에 대해 포터는 어린 시절 얼굴에 수술을 받은 후 착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그의 형 로이드 코넬리우스 포터는 2020년 5월 코로나19 감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주요 음반 목록

  • 《Water》(2010)
  • 《Be Good》(2012)
  • 《Liquid Spirit》(2013)
  • 《Take Me to the Alley》(2016)
  • 《Nat King Cole & Me》(2017)
  • 《All Ris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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