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행복"은 1947년 한국에서 제작·개봉된 장편 극영화의 제목이다. 이규환(李圭煥)이 감독·각본·편집을 맡았으며, 제작은 이규환프로덕션이 담당했다. 출연진으로 남홍일, 한은진, 권일청이 주요 배역을 맡았으며, 촬영은 양세웅, 조명은 김성춘, 미술은 강성범이 담당했다. 음악 부문에 대해서는 자료에 따라 김대현과 최목남으로 상이하게 기록되어 있어 정확한 담당자를 확인하기 어렵다. 녹음 역시 자료에 따라 최칠복 또는 이필우로 다르게 기재되어 있다.
작품은 멜로드라마 장르로 분류되며, 상영시간은 90분이다. 1947년 12월 20일에 국도 극장에서 개봉되었으며, 관람 인원은 약 5만 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촌 출신의 방한환(남홍일 분)은 출세를 꿈꾸며 서울로 상경하지만, 기생 산홍(한은진 분)에게 매혹되어 방탕한 생활을 보낸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내려가 과거의 허송세월을 후회하며 진실한 어부의 삶으로 돌아간다. 이후 산홍이 찾아오자 방한환은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산홍은 그의 결심에 감동하여 서울에서의 기생 생활을 청산하고 여공으로서 새 삶을 시작한다. 방한환이 경영하는 어장에 운영 자금이 부족해지자, 산홍은 그동안 저축한 돈을 보내주어 두 사람 사이에 진실한 행복이 시작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한국 영화사에서 이규환 감독의 주요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으며,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와 한국어 위키백과에 별도의 항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다만 현재 위키백과의 해당 항목은 영화에 관한 토막글 수준으로, 작품의 상세한 제작 배경이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종합적 정보는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