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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규모(規模)는 한국어에서 널리 쓰이는 명사로, 한자어 規模(법 규, 모양 모)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한 주요 국어사전에 등재된 일상적 개념이다.

의미

규모는 크게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첫째, 사물이나 현상의 크기와 범위를 뜻한다. 예를 들어 "규모가 큰 건물", "규모가 큰 행사", "6.3 규모의 지진" 등에서처럼 사물·사건·현상의 크기나 정도를 나타낸다. 이 의미에서 영어의 scale, size, scope에 대응한다.

둘째, 본보기가 될 만한 짜임새나 틀, 또는 제도를 뜻한다. "규모 있게 만든 물건"이나 "규모 있는 살림" 등의 표현에서 드러나듯, 일정한 체계와 골격을 갖춘 상태를 가리킨다.

셋째, 씀씀이의 계획성이나 일정한 한도를 뜻한다. 돈이나 자원을 운용할 때의 계획성과 절도를 나타내는 의미로 쓰인다.

어원

규모는 한자 規模에서 유래하였다. 規는 '법', 模는 '모양'을 뜻하며, 결합하여 '법식과 모양' 또는 '일정한 틀'이라는 개념을 형성한 것으로 이해된다.

활용

규모는 합성어와 파생 표현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대규모(大規模, 크고 넓은 범위), 소규모(小規模, 작고 좁은 범위), 중규모 등이 대표적이며, "규모를 축소하다", "규모를 확장하다", "규모 있게 운영하다" 등의 용법으로도 쓰인다.

발음과 표기

표준 발음은 [규모]이며, 로마자 표기는 gyumo이다. 한자 이표기로는 規摹도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規模가 표준으로 사용된다.

규모는 한국어의 공식 사전 및 주요 어학 사전에 명확히 정의되어 있는 보편적 개념으로, 추가적인 백과사전적 확장 정보가 필요한 부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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