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귓속말

귓속말은 한국어의 명사로, 남의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소곤거리는 말을 뜻한다.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작은 소리로 하는 말"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상대방 한 사람에게만 비밀스럽게 전하고자 할 때 사용된다.

어원 및 구조

귓속말은 '귓속'(귀의 안쪽)과 '말'이 결합된 합성어이다. 즉 '귀의 안쪽으로 들어가는 말'이라는 구성을 가지며, 이는 상대방에게만 들리도록 귀에 대고 말하는 행위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귀엣말'과 동의어로 등재되어 있다.

발음 및 표기

표준어 발음은 [귇쏭말]이며, 로마자 표기는 'gwitsongmal'이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음역)으로는 'gwis'sogmal'로 표기된다. 매큔-라이샤워 표기로는 'kwissongmal'이다.

의미와 용법

귓속말은 주로 세 가지 맥락에서 사용된다.

  1. 타인에게 들리지 않도록 상대방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하는 행위 자체를 지칭한다. 예를 들어 "회의 도중 옆 사람과 귓속말을 나누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와 같이 사용된다.
  2. 비밀스러운 내용을 한 사람에게만 전달하는 상황을 나타낸다. "비밀스러운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친구에게 귓속말을 건넸다"와 같은 용법이 이에 해당한다.
  3. 연인이나 가까운 사이에서 친밀감의 표현으로 나누는 조용한 대화를 가리키기도 한다.

유의어 및 반의어

유의어로는 '속삭임', '비밀말', '밀어', '귓말', '밀담', '귀엣말' 등이 있다. 반의어로는 '큰소리', '웅성거림', '고함', '외침', '포효' 등 소리를 크게 내는 말들이 해당된다.

파생어

'귓속말하다'라는 동사 형태가 있으며, 이는 귓속말을 하는 행위를 뜻한다. 또한 '귓속질'은 귓속말을 하는 짓, 또는 남몰래 고자질하는 짓을 의미하는 파생 명사이다.

귓속말은 한국어에서 오랫동안 일상적으로 사용되어 온 표준어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정식 등재되어 확인된 단어이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