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은 한국어에서 두 가지 한자어에 기반한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1. 귀국(貴國) '귀국'은 한자 貴(귀할 귀)와 國(나라 국)으로 구성된 명사로, 상대방의 나라를 높여 이르는 말이다. 주로 편지글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상대편의 국가를 존칭할 때 사용된다. 같은 의미의 말로 '귀방(貴邦)'이 있으며, 반대말로는 자신의 나라를 낮추어 이르는 '폐국(弊國)'이 있다.
2. 귀국(歸國) '귀국'은 한자 歸(돌아갈 귀)와 國(나라 국)으로 구성된 명사로, 외국에 나가 있던 사람이 자기 나라로 돌아오거나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동사 형태로 '귀국하다'가 사용된다. 이와 유사한 의미의 말로 '귀조(歸朝)', '환국(還國)', '회국(回國)'이 있다.
'귀국(歸國)'과 '입국(入國)'은 차이가 있다. '귀국'은 자국민이 해외에서 본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입국'은 자기 나라 또는 남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여, 외국인이该国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사용될 수 있다. '귀국'은 주로 자국민의 본국 복귀에 한정되어 쓰이는 개념이다.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현대 한국어에서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