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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일 (컬링인)

대한민국의 컬링 지도자이자 전직 선수, 아이스 메이커(빙질 관리사)이다. 1979년 9월 13일 출생으로, 숭실대학교 생활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선수 경력 숭실대학교 재학 시절 지도교수의 소개로 컬링을 시작했다. 졸업 후 강원도청 컬링팀에 입단하여 주로 팀의 리드(lead) 포지션을 맡았다. 2006년 태평양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2007년 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이스 메이커 경력 선수 시절부터 국내 빙질 수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8년 캐나다로 유학하여 데이브 머클링거(Dave Merklinger)로부터 빙질 관리 기술을 배웠다. 2010년에는 머클링거를 대신해 버넌(Vernon) 컬링 클럽의 메인 아이스 메이커를 맡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 전담 아이스 메이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의정부컬링훈련장 헤드 아이스 메이커를 역임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아이스 메이커로 참여했다. 국내에서 컬링 경기장의 빙질 설계를 처음부터 할 수 있는 기술자는 소수에 불과하며, 권영일이 그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지도자 경력 2011년 귀국 후 의정부중학교와 의정부고등학교 컬링부 코치를 맡았다. 2015년에는 경기도 휠체어 컬링팀 코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평창 패럴림픽을 앞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의 아이스 전담 코치를 역임했다.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청(구 전라북도청) 컬링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감독 부임 후 강보배에게 스킵을 맡기는 등 공격적인 팀 리빌딩을 단행했으며, 2025년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부문 우승(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최초), 2026년 동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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