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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일본 드라마)

《굿 닥터》(일본어: グッド・ドクター, 영어: The Good Doctor)는 2018년 방영된 일본의 의학 드라마이다. 2013년에 방영된 동명의 한국 드라마 《굿 닥터》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일본의 후지 TV가 제작하였으며, 후지 TV의 목요극장 시간대(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2018년 7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0회 방송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채널W를 통해 2018년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영되었다.

주인공인 신도 미나토(新堂湊) 역은 야마자키 켄토(山﨑賢人)가 맡았으며, 이 작품은 그가 후지 TV 드라마 첫 주연 작품이자 첫 의사 역할이었다. 여주인공인 세토 나츠미(瀬戸夏美) 역은 우에노 주리(上野樹里)가, 소아 외과 주임인 타카야마 세이지(高山誠司) 역은 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가 연기하였다. 그 외 주요 출연진으로 토츠기 시게유키, 나카무라 유리, 에모토 아키라, 이타오 이츠지 등이 있다.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증후군)을 가진 청년 신도 미나토가 뛰어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소아 외과 의사가 되어 편견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나토는 토고 대학 의학부를 수석 졸업한 후 원장인 시가 아키라(에모토 아키라 분)의 배려로 토고 기념 병원 소아 외과에 레지던트(전공의)로 부임하게 된다.

한국 원작과의 차이점으로는, 일본판은 러브라인 요소를 상당 부분 배제하고 원작에 비해 에피소드를 압축하여 10화로 구성하였다. 일부 설정은 미국 리메이크판 《굿 닥터》(2017)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신도 미나토가 응급 수술에서 사용한 단방향 밸브 방법이나 원장인 시가 아키라가 말기 암(위암 4기) 판정을 받는 설정은 미국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본은 토쿠나가 유이치와 오키타 하루카가 담당하였고, 연출은 카나이 히로, 아이자와 히데유키, 노다 유스케가 맡았다. 주제가는 androp의 《Hikari》이다. 의료 감수는 교린다이가쿠 병원의 의료진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 관련 감수는 하타이 클리닉의 니시와키 슌지가 담당하였다.

시청률은 제1화 11.5%로 시작하여 평균 11.2%를 기록하였다. 이는 한동안 부진했던 후지 TV 목요극장이 2014년 《디어 시스터》 이후 4년 만에 평균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한 사례이다. 제7화는 최고 시청률 13.0%를 기록하였다. 방송 종료 후 후지 TV의 VOD 서비스 FOD에서도 총조회수 800만 회를 돌파하여 당시 후지 TV 드라마 FOD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

2025년 현재에도 후지 TV에서 재방송이 편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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