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젓은 생굴로 담근 젓갈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젓갈의 한 종류에 해당한다. 주재료인 굴을 소금에 절여 숙성시키며, 지역에 따라 고춧가루와 마늘 등을 넣어 양념하기도 한다.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한 형태를 특히 어리굴젓이라고 부른다.
젓갈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벼농사문화권에서 역사가 오래된 발효식품으로, 주로 어패류를 소금으로 염장하여 담근다. 한국에서는 밥반찬이나 김치의 재료 등으로 활용되며, 굴젓은 이러한 젓갈의 한 갈래로서 겨울철 제철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에는 전통 방식 외에도 저염·저온 숙성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굴젓', '굴젓갈', '생굴젓', '양념굴젓'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린다.